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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넷째날 차웽 시내에 있는 다라사무이에 갔습니다. 씨푸드 디너를 먹는 날이었죠. 차웽은 코사무이의 가장 번화가입니다. 많은 숙박업소와 유흥업소, 식당이 즐비했어요. 태국이 격투기로 유명한 나라인 만큼 확성기로 격투기 경기를 광고하는 차들도 많았습니다. 조용한 X2리조트에 있다가 시내에 나오니 활기찬 분위기에 처음엔 어리둥절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방사능 우려때문에 신랑이 해산물을 못먹게 했었어요. 내가 회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T_T

그래서 신랑이랑 저는 이날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랍스터도 실컷 먹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안고 레스토랑을 향했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다라사무이는 차웽 시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시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을 위한 공연도 계속 하고 있었어요. 호텔 옆을 지나는 사람들도 이 공연을 보려고 잠시 멈추기도 했어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레스토랑 입구에는 호텔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끌기위한 해산물과 메뉴를 걸어 놓았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싱싱해 보이는 랍스터와 해산물들이 가득합니다. 저 중 한마리가 저희 식탁 위로 올라오겠군요. ㅋ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메뉴는 200~400 바트로, 1바트당 30원 정도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전후네요. 호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그리 싼편은 아니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가바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레스토랑 한켠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도 있습니다. 각종 야채와 빵, 드레싱이 놓여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한상 가득 맛있어 보이는 해산물 요리가 가득하네요.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요~

랍스터와 게 튀김, 오징어 튀김 등과 생선 요리가 나왔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맛있는 요리 앞에서는 표정 관리가 안되네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어린 여자아이들이 나와서 태국 전통 무용을 보여줬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멋진 공연을 보며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 그릇들;;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라사무이 씨푸드 디너

 

저희가 묵었던 X2의 레스토랑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였는데 반해서 다라사무이 레스토랑은 차웽 시내에 있어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호텔 투숙객보다는 식사를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았어요.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무료 와이파이였습니다. ㅋ 와이파이가 얼마나 빠른지 이때다 싶어 동영상 찍어서 카톡으로 가족들에게 보내기도 했어요.

 

한국에서는 한동안 해산물을 거의 못먹었었어요. 먹더라도 찝찝한 기분이었죠. 태국에 와서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실컷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