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사진 봄꽃 사진 출사

벚꽃 사진 봄꽃 사진 출사

사진 좋아하시나요? 벚꽃 사진 봄꽃 사진 찍으러 남편과 출사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주말 날씨가 따뜻해져서 봄꽃이 예년에 비해서 빨리 폈더라고요. 밖을 보니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준비중이더라고요. 햇볕 잘 드는 곳에는 벚꽃이 벌써 피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관측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3월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하네요. 집에 있는 카메라 총출동해서 벚꽃 사진 봄꽃 사진 찍고 왔어요.

 

남편의 메인 카메라인 캐논 7D는 제가 들고 출동했습니다. 무게가 상당했지만 사진찍는데 심취해서 무거운 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들고 다녔어요. 좋은 카메라로 찍으니 막 찍어도 잘 나오는 느낌이에요. ㅋ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저도 사진 찍는거 배울 겸 같이 나섰습니다. 남편이 셔트스피드며 조리개, ISO등 설명해 줬는데 왠지 들으면 들을수록 더 헷갈리네요.

 

 

아파트 단지내 봄꽃들이 벌써 활짝 피었습니다. 우아한 목련이 정말 예쁘게 피었네요. 목련을 꽃도 예쁘지만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여의도 만큼은 아니지만 집 근처에도 벚나무가 꽤 있는데요, 햇볕 잘 드는 곳에만 꽃망울 몇개 터뜨렸더라고요. 며칠 지나면 만개할듯해요. 예년에는 4월 중순이 되어서야 피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정말 빨리 피네요. 뉴스에서는 서울에 3월에 벚꽃이 개화한게 관측사상 처음이라고 하네요.

 

 

봄꽃 중에서 빨리 피는 꽃 중 하나인 산수유에요.

 

 

봄꽃하면 개나리도 빼 놓을 수 없겠죠. 집 근처 체육공원에 개나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붉은 목련도 피었네요.

 

 

날이 갑자기 따뜻해져서 순서 상관없이 한꺼번에 개화하는 듯 해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생활을 반복하다보니 계절이 바뀌는것도 잘 몰랐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주말에는 시간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해야겠어요. 이번주 주중에는 전국에 벚꽃이 만개한다고 하니 카메라 들고 봄꽃 찍으러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