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본점 명동 데이트

신세계 백화점 본점 명동 데이트

 

남편과  쇼핑하러 신세계 백화점 본점으로 쇼핑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남편과 명동 데이트를 즐겼네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 7번출구에서 바로 연결돼요. 명동역에서 걸어가도 그리 멀지 않아요. 오랜만의 백화점 쇼핑이라 백화점 입구 들어가면서부터 신났어요. ㅋㅋ

 

 

지하철과 연결된 입구로 들어가면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과 연결돼요. 마침 남대문시장 맛집 투어행사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유명한 간식&분식 모아놓고 파는듯했어요. 호떡집에 줄이 길더라고요. 하나 사먹을까 했지만 쇼핑하기 바쁘므로 패쓰~

 

 

 

지금 신세계 백화점 봄 테마는 Love It 이네요! 에스컬레이터며 벽면이며 저 입술모양이 가득한 프린팅이 여기저기에 붙어 있더라고요~. 봄을 맞아 마네킹들도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네요. 아직은 좀 추워보이는데 저건 봄옷도 아니라 여름옷 같네요. ㅋㅋ

 

 

지하 식품매장 간식들도 제쳐두고 1층으로 올라온 이유는? 바로 티파니앤코 때문이에요.남편이 티파니 팔찌 사준다고 약속했었기에 ㅋ

 

 

티파니매장은 신세계 백화점 신관 1층에 있는데요, 1층에서는 가장 매장크기가 큰거 같더라고요. 예쁜 주얼리가 가득해서 눈이 행복했지요. 다 갖고 싶었지만 나중에 천천히 남편에게 사달라고 하기로 하고 하트태그 팔찌 구매하고 나왔어요.

 

 

신세계 본점 11층에는 옥상정원이 있어요. 목적도 달성했겠다 옥상정원 올라가봤는데 봄꽃이 피어있더라고요~. 산수유가 예쁘게 피어있네요.

 

 

구입한지 3개월된 루이비통 토탈리도 이제야 첫 외출입니다. ㅋㅋ

 

 

신세계 백화점에는 전시실도 있어요. 신세계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하고 있길래 가봤어요. 이정록의 Tree of Life in Island라는 사진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신비한 분위기의 나무 사진이 여러가지 컨셉으로 걸려 있었습니다. 사진전이라는데 사진같지 않고 그림같더라고요. 합성한건가 하고 봤는데 알고보니 진짜 사진이라네요.

 

 

한참 백화점 쇼핑하고 구경하고 배가고파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밖으로 나오자마자 아웃백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주말인데도 명동에 워낙 식당들이 많아서인지 정작 아웃백은 한산하네요. 특이한점은 명동점이라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직원이 추천해준 반반메뉴 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감자 튀김은 얼마나 큰 감자로 만들었는지 길이가 20센티는 되어 보였어요. 야구장 입장권 응모권도 주길래 당첨기운 가득 불어넣어 응모함에도 넣고 왔어요. ㅋ

 

 

황사+미세먼지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네요. 백화점 내에서만 한참 돌아다녔어요. 나쁜 미세먼지

 

티파니 팔찌 핑계로 백화점 나들이 했는데 남편 옷 쇼핑에 돈을 더 썼어요. ㅋㅋ 겨울에는 추워서 주말에 집에서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외출하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팔찌 선물 때문인가요. 백화점은 언제가도 즐거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