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신혼여행 방콕에어 기내식

코사무이 신혼여행 방콕에어 기내식

요즘들어 코사무이 신혼여행 많이 가는거 같아요. 코사무이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방콕에어를 이용하여 비행기를 타고 갔죠. 저렴하게 배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신혼여행은 편한게 최고니까요. 방콕에어 기내식도 먹어보았습니다. 코사무이는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방콕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이에요. 한시간 거리인데도 기내식이 나오더라고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코사무이행 방콕에어 기내식 후기를 써 볼게요.

 

 

방콕 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일찍 방콕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방콕에 도착했을때에는 새벽이라 비몽사몽 조느라 제대로 공항을 못봤었습니다. 이제서야 공항을 제대로 구경해 봅니다. 태국은 연중내내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항 규모도 크고 깨끗하네요.

 

 

비행시간 맞춰서 좀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는데 시간을 딱 맞춰 나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티케팅 하는데 한참 기다렸습니다.

 

 

코사무이로 가기 위해서 방콕 에어를 이용했습니다. 비행기 탑승구 까지 거리가 꽤 멀더라고요. 한참 걸어갔어요. 티케팅 할 때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게이트에는 그 많은 사람이 다 어디로 갔는지 한가했어요.

 

 

탑승구 앞에서 탑승을 기다리는데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프리라고 써 있어서 컴퓨터 좋아하는 남편이 달려갔는데 고장난건지 어떻게 된건지 되는게 없어서 실망~

 

 

코사무이로 데려다 줄 비행기가 보이네요.

 

 

드디어 비행기 탑승합니다. 완전 신났어요.ㅋㅋ

 

 

방콕에어 승무원들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리본을 묶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승무원이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비행기는 한열에 좌우 3좌석씩 있는 작은 사이즈였어요. 보통 제주도 갈 때 많이 이용하는 저가항공 비행기랑 비슷하더라고요. 승객들은 대부분 유럽사람들이더군요. 태국에 왔지만 태국사람은 호텔직원, 승무원 밖에 못 본듯해요;;

 

 

비행기 이륙 전 비행기 좌석에 비치된 잡지를 꺼내봤습니다. 바다가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코사무이도 이런 모습일까요?

 

 

방콕에어 마스코트로 이런 기념품도 팔아요. USB 정말 귀엽네요.

 

 

신랑이랑 잡지 보면서 한참 떠들다가 밖을 보니 이런! 비행기가 날고 있었어요. 잡지 보는데 집중을 한건지 비행기가 너무 조용히 이륙한건지 이륙하는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아래에 있는 비행기들이 꼭 장난감 처럼 작게 보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을 나눠주더라고요. 코사무이까지는 약 한시간 비행인데 기내식도 줍니다. ㅋㅋ점심시간이라 주는건지 원래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코사무이행 비행기가 전에는 한 항공회사가 독점운행했다고 해요. 그래서 탑승권도 비쌌다고 하네요. 저는 패키기 상품으로 가서 코사무이행 비행기 티켓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싼 편은 아닌가바요. 기내식 양은 보시다시피 거의 애피타이저 수준입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이것만 먹고도 배는 그리 고프진 않았어요. 스푼, 포크 등 식기가 대한항공과는 달리 다 플라스틱 1회용 식기더라고요.

 

 

방콕 공항을 떠나 바다위로 한참을 갑니다. 섬도 하나 보이네요~

 

 

방콕을 떠난지 한시간쯤 지나자 섬이 보여요~ 코사무이에 도착해 갑니다.

 

 

코사무이는 리조트가 참 많더라고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데 크고 작은 리조트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로위의 차들도 보이네요. 이제야 신혼여행 온 실감이 나네요. 코사무이에서의 어떤 즐거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