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귀걸이
스와로브스키 악세서리 꺼낸 김에 갖고 있던 다른 귀걸이도 꺼내서 찍어보았어요~. 저는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구매할 때 받은 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원래 악세서리를 잘 하고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자주 꺼내지 않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는데 어느 박스에 뭐가 들었는지 알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네요. 오랜만에 꺼냈더니 먼지가 많군요;; 좀 깨끗이 먼지 닦고 찍을 걸 그랬나바요.
첫번째 스와로브스키 귀걸이는 두개의 링 모양의 귀걸이 입니다. 안쪽 링에는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박혀있어요. 외부링과 안쪽링이 연결된게 아니라서 귀걸이 하고 다니면 달랑달랑 흔들립니다.ㅋ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도 있는데 이 디자인 자체가 화려해서 목걸이 귀걸이 둘 다 세트로 하면 너무 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쪽 링에 촘촘하게 박혀있는 스와로브스키가 반짝반짝 빛나네요.
귀걸이 착용한 모습이에요.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니고 스와로브스키가 반짝거려서 우아한 느낌의 귀걸이에요. 의상이 심플할 때 요 귀걸이로 포인트 주면 좋아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큰 편이고 반짝거려서 귀걸이만 해도 시선이 귀걸이로 갈 정도로 화려해요. 귀걸이가 화려하니 다른 악세서리는 생략하거나 아주 아주 심플한 것으로 하나 정도만 해도 될거 같아요.
두번째 스와로브스키 귀걸이는 레드 스톤이 박혀있는 귀걸이에요. 네이비 스와로브스키 박스는 언제봐도 참 좋네요. ㅋ
하트모양의 붉은색 스와로브스키에 작은 투명 스와로브스키가 박혀있는 디자인입니다.
닦아주지 않아서 먼지가 좀 있지만; 붉은색이라 포인트도 되고 스톤 크기가 커서 화려해요~
실제로 귀걸이 착용한 모습입니다. 레드 스와로브스키 크기가 커서 무게도 야간 있어요. 뒤쪽 귀걸이 고정해주는 걸 안끼우면 앞으로 축 쳐지더라고요. 의상이 무채색일 경우 이런 컬러풀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안성맞춤이에요.
가격은 둘 다 1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아래쪽 붉은색 스와로브스키는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조금 더 저렴했지만 그래도 십만원 남짓이었던거 같아요. 대부분의 스와로브스키 귀걸이가 10~20만원 정도의 가격이에요.
스와로브스키 악세서리는 하나씩 하나씩 구매하며 모으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관리만 잘 해주면 (관리라고 해 봤자 땀, 물기, 먼지 닦아주는 정도?) 오래오래 광택이 유지되니 오래 사용할 수 있고요. 악세서리 많은 것 같은데도 예쁜 걸 보면 자꾸 사고싶은건 어쩔 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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