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Week-2 상견례 드디어 상견례. 다들 그렇듯이 서울 모 한정식 식당에서 상견례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상견례자리 불편하고 어색하고 침묵이 흐르고 그렇다는데 우리는 예비 시부모님도 나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듯 하고(?)ㅋ 우리 엄마도 예비 사위를 좋게 보셔서, 또 나도 예비 시부모님이 두번째 뵙는것인데도 편하고 좋았다. 그래서 그리 딱딱하지 않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리 불편하지 않게 상견례를 마쳤다. 그래도 부모님들은 약간은 긴장하셨는지 식사를 잘 못하시는거 같았는데 (내 느낌상). 난 계속 나오는 한정식 음식들이 폭 빠져서 먹느라 바빴다. ㅋㅋㅋ 조신하게 행동해야지 하면서도 음식이 나올 때면 접시만 쳐다봤다는. ㅋ 상견례하는 날까지 나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서로 부모님을 딱 한번씩 밖에 못 뵈었는데도 워낙 사진.. 더보기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