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으로 신혼여행 시작합니다. 결혼은 쇼핑으로 시작해서 쇼핑으로 끝나는거 같아요.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해외여행으로 가기 때문에 아마 다들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으로 신혼여행 시작할듯해요. 시간이 촉박하면 쇼핑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결혼식은 토요일이었는데 신혼여행은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9시 비행기여서 여유가 있었어요.
결혼식은 토요일이었는데 신혼여행 출발하는 비행기는 일요일 저녁9시라 짐도 일요일 오후에 쌌어요. 쌋다 풀었다 몇번 반복했는지 모르겠네요. ㅋ 공항리무진을 타고 한시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도착해서 비행기 티켓 받고 짐도 부치고 가벼운 몸으로 면세점으로 달려갑니다. 저는 미리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입한 물품이 있어서 면세품 인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신혼여행 고객에게는 쿠폰과 적립금을 많이 주니 신혼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챙기세요. 면세품 인도장 안내표시를 따라가면 이렇게 인도장이 나와요.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면 면세품을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선물로 주려고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를 잔뜩 샀는데요, 1인당 4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기에 남편이름으로도 4개 구매해서 총 8개를 구매했다죠. 시아버님 선물로 벨트도 샀어요. 면세품 받았는데도 벌써 기분이 좋아요. 발걸음이 가볍네요.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면세점 쇼핑하러 갑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규모가 커서 왠만한 백화점 저리가라에요. 구경만해도 눈이 즐거워져요. 저는 화장품 등은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매를 했기에 바로 편 지갑을 사러 구찌매장에 들어갔어요. 연애할 때 보면 지갑이 낡아서 바꿔주고 싶었거든요.
루이비통 매장에 먼저 들어갔었는데 루이비통 매장은 백화점이든 면세점이든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많아 대기했다가 들어갔었는데 구찌매장은 좀 한가했어요. 예쁜 가방이 많네요. 제 가방 사러온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눈길주면 안되는데 자꾸 가방쪽으로 눈이...ㅋㅋ
남편 지갑을 고르고 결제를 합니다. 면세점에서는 달러로 가격이 표시돼요. 인터넷 면세점도 마찬가지죠.
환율이 많이 내려가서 1050.4원이네요. 환율이 안좋으면 면세점이라도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죠.
지갑 선물 받은 남편이 신나하네요. 연초라서 여기저기 트리 장식이 많아서 화려한 인천공항 면세점이었어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쇼핑에 한눈 팔아서 비행시간 놓치는 경우도 생길듯해요. 면세점이 저렴하긴 하지만 과소비는 금물입니다. 면세점에서 정신없이 쇼핑하다보면 결국엔 과소비한다는 함정. 시내 도심 면세점도 있지만 역시 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이 최고에요~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신혼여행 아마란스 호텔 (1) | 2014.04.02 |
---|---|
태국 신혼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0) | 2014.03.30 |
셀프 웨딩 액자 관액자 만들기 (0) | 2014.03.14 |
결혼준비 Week-3 한복 예물 맞추기 (0) | 2014.02.12 |
결혼준비 Week-2 예복맞추기 (0) | 201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