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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샘 플래그샵 목동점 방문기

한샘 플래그샵 목동점 방문기

 

한샘 플래그샵 목동점을 다녀왔어요.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사하면서 가구를 좀 들이려고요. 백화점 가구매장도 가 보았지만 공간이 제약되어서 인지 다양한 가구를 비치하진 않았더라고요. 한샘 플래그샵은 건물 전체가 한샘가구를 위한 곳이고, 다양한 가구들을 진짜 집처럼 꾸며놓아서 인테리어에 참고할 수도 있지요. 지난주 상암 하늘공원 다녀오면서 한샘 목동 플래그샵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보통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 장만 할 때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저희는 결혼하면서 가구는 장만하지 않아서 이사하면서 혼수 장만하는것처럼 되어버렸네요.  

 

 

 

 

 

하늘공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목동사거리 정류장에 내리니 바로 앞에 한샘 플래그샵이 보였어요. 집에 갈 때에는 지하철을 이요했는데요, 지하철로는 5호선 목동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6~7층 건물이었는데 건물 전체가 한샘 가구들로 꽉 차 있답니다.

 

 

 

 

매장입구! 지나가는 길에 한샘 플래그샵이 보이면 구경삼아 한번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가구들이 보여요. 소파며 거실장 등등. 고급스런 거실 가구들을 배치해 놓았더라고요. 저희는 책상과 책장을 보러 방문했던차라 바로 아이방/서재 가구가 있는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5층에 올라가서는 책상에 앉아보기도 하고 책장도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사이즈별로 다양한 책상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가장 비싼게 가장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정말 비싸다는게 함정.

 

 

 

 

이렇게 깔끔한 서재가 있으면 정말 나오기 싫을거 같아요.

 

 

 

 

책상 구경 실컷하고나서 주방코너로 이동했어요. 식탁도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다 예뻐보였어요. 남편은 여기 식탁이 맘에 들었는지 계획에 없던 식탁을 사자고;; 지금사용하는 식탁도 한샘 식탁이긴한데 집이 작아서 작은거로 샀던니 큰게 탐나보였나봐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수납이 잘 되어있던 주방입니다. 싱크대만 놓여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요리해도 될 정도로 각종 식기며 냄비, 오븐까지 빌트인 되어있더라고요. 상부장이나 하부장을 열어도 식기들이 잘 정리되어 들어있었어요.

 

 

 

 

예쁘게 세팅되어있는 테이블. 화려하진 않은데 깔끔하고 산뜻한 테이블세팅이네요.

 

 

 

한샘 플래그샵은 단순히 가구만 배치해놓은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소품들도 진짜 집처럼 꾸며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드레스룸 옷장. 저는 문이 달린 장농보다 이렇게 행거로 구성된 시스템옷장이 좋더라고요. 먼지가 많이 붙고, 옷 색이 바랜다고는 하는데 바로바로 옷 찾을 수 있어서 더 편해보였어요. 그런데 문짝도 없는 행거로 구성되었지만 가격은 장농이나 비슷했던거 같아요; 화면에 보이는 저 구성이 150만원이 넘는답니다. 물론 아랫쪽에는 서랍과 수납장이 꽤 잘 구성되어 있었지만 비싸긴 비싸요.

 

 

 

 

가구는 역시 원목무늬가 가장 무난한거 같아요. 이곳 한샘 플래그샵에 전시되어 있는 가구들 대부분이 화이트/원목 패턴이었어요.

 

 

 

 

거실 인테리어. 마치 진짜 집에 있는 느낌이네요. 티비장에 진짜 티비와 라디오, 스탠드까지 소품이 너무 완벽합니다.

 

 

 

 

거실테이블도 참 예뻐요. 아래 선반이 달려있어 신문이나 잡지책 등을 올려놓으면 딱일듯해요.

 

 

 

티비장 종류도 이렇게나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른층으로 이동하는데 계단 중간에도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들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계단 이용하면서 이런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지하로 내려오면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요. 위층에서 가구를 보았다면 좀 더 아늑한 느낌을 주기위한 소품을 배치해야겠죠.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각종 주방용품, 식기류, 조리도구 등등 여자라면 눈 돌아갈만한게 정말 많았습니다.

 

 

 

 

인테리어 액자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아이들 방에 이런 귀여운 그림 한두개 걸어주면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

 

 

 

알록달록 식기도 많았습니다. 백화점 주방용품 매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덴비, 포트메리온 처럼 인기있는 그릇들도

 

 

 

 

 

이불,베개 등 침구류도 팔아요. 사진엔 없는데 침대도 꽤 다양한 종류가 있었어요. 직접 누워볼 수도 있어서 남편과 구경하다가 잠시 누워 쉬어가기도 했답니다.

 

 

 

 

결혼하니 아줌마다 다 되어가는건지 이제는 저런 압력밥솥이며 후라이팬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신기한건 남편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매일 설거지를 시켜서 그런지 ㅋ

 

 

 

알록달록 실리콘 조리도구들. 진작에 알았더라면 이곳에서 살 걸 그랬어요. 인터넷으로 조리도구 샀더니 좀 맘에 안드는 것도 있었거든요.

 

한샘 플래그샵은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요,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가구구입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궂이 구매하지 않아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각 층마다 직원들이 꽤 많이 배치되어 있어 바로바로 궁금한것을 물어 볼 수도 있고요, 견적 상담도 받아 볼 수 있었어요.

 

실제 소품들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가구매장이라기보다는 모델하우스 구경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소파나 침대는 직접 앉아보거나 누워 볼 수 있어서 구매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구경하다가 피곤하면 소파에 앉아서 쉴 수도 있고요~.

 

한샘 플래그샵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오후 8시까지 운영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조금 일찍 방문하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6시 반에 도착해서 자세하게 구경하지는 못했어요. 상담할 시간도 없이 쭉 훓어보기만 했네요.

 

한샘 플래그샵은 목동,잠실,분당,방배,논현, 부산에 매장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방문해보세요. 저는 시간되면 분당점도 가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