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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혼인신고 혼인신고서 작성방법

혼인신고 혼인신고서 작성방법

지난주 금요일 남편과 시간내서 혼인신고 하고 왔어요. 결혼한지 6개월도 넘었지만 둘다 신경쓰지 않아 아직까지 혼인신고를 안하고 있었죠. 건강검진 받고 구청에 들러 혼인신고 하고 왔습니다.

혼인신고서는 인터넷 민원24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미리 작성해 가셔도 되고 시청이나 구청에 구비된 양식에 작성하셔도 돼요. 증인 두명의 주민번호와 주소 서명혹은 도장을 받아가야되기 때문에 미리 작성해 가시는게 편할거 같아요.

주의할점은 혼인신고는 동사무소는 안되고 시청 구청에서만 가능합니다. 대신 전입신고처럼 거주지에서만 가능한게 아니라 거주지가 아닌곳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저는 경기도민이지만 오전에 서울갈 일이 있어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하고 왔답니다.

강남구청에 가니 혼인신고서 옆에 예시로 작성방법을 걸어두었더라고요. 도민준과 천송이의 혼인신고서네요.


저는 인터넷에서 미리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갔는데요 혼인신고서의 등록기준지가 뭔지 헷갈렸는데 본적을 말하는거더라고요.

 


3,4번은 해당자만 기재하면 되요.

 

5번은 아기가 태어났을때 엄마성을 따를경우 "예"를 선택하시면 돼요. 보통은 아빠성을 따르니 "아니오"를 선택합니다.

6번은 8촌 이내의 가족일경우 "예" 아닐경우는 "아니오"를 선택합니다.

혼인신고서의 모든 주소는 도로명 주소로 기재하시고요 등록기준지, 거주지 모두 동호수까지 기재하세요. 저는 등록기준지는 대충 동까지만 써갔더니 나머지 주소도 다 쓰라고 하더라고요.

8번의 증인은 성인 두명의 서명 또는 도장이 필요한데요 가족도 가능합니다.

혼인신고시 혼인 당사자가 직접 방문하면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휴가철에 구청에 갔더니 여권발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하더라고요.

결혼식 준비는 머리아프고 힘들었는데 막상 혼인신고는 너무 간단하고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