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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한살림 콩국물 순쌀국수로 콩국수 만들기

한살림 콩국물 순쌀국수로 콩국수 만들기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어

 

불앞에서 요리하는걸 상상만해도 숨막혔던 이번 여름

 

절 구원해준 한살림 콩국물로 만든 콩국수 입니다.

 

 

 

 

 

 

여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살림 콩국물

 

한봉지가 넉넉한 1인분입니다.

 

두봉지면 3인분 만들 수도 있을듯해요.

 

 

 

 

무농약 국산 대두 100%

 

가격은 천원 조금 넘어요. 1300원 이었나...

 

여름에만 공급되며 오후 늦게 가면 품절되어 구하기도 힘들어요

 

 

 

 

 

 

일반적으로 소면을 사용해서 콩국수를 해먹지만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애용하는 한살림 순쌀국수

 

한봉지가 2~3인분 정도 양이라는데 두명이 먹기는 너무 많고 3명은 모자른 느낌.

 

2.5인분 ?

 

 

 

 

 

 

 

국산 무농약 쌀 99%로 맛이 깔끔하고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애용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일반 밀가루면에 비해서 조리시간이 좀 길어요.

 

끓는물에 6분, 뜸들이는 시간 3분

 

 

 

 

 

쌀면이다보니 끓일때 밥물처럼 거품이 많이 생겨요.

 

사이즈가 큰 냄비에 삶는걸 권합니다.

 

거품이 넘치기 직전 찬물 반컵 넣어주면 됩니다.

 

끓이는 동안 2~3번은 찬물을 넣어줘야 되더라고요.

 

 

 

 

 

 

면 삶는 동안 오이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쌀면 끓이고 나면 꼭 밥할때처럼 냄비 가장자리에 풀이 생겨요.

 

 

 

 

 

 

 

 

면이 익으면 찬물에 헹궈줍니다.

 

전분기가 많아서 밀가루 면보다 한참 헹궈야 면발이 뽀드득 해져요.

 

 

 

 

 

 

 

면위에 채썰은 오이 토마토 올려주고 한살림 콩국물 부어줍니다.

 

콩국물이 걸죽하다고 느낄 정도로 진합니다. 물을 좀 더 타면 2봉지로 3인분 만들 수 있어요.

 

 

 

 

 

 

깨갈이로 참깨 듬뿍 갈아주면 고소함 두배!

 

간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먹기 직전 소금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한살림에서 콩국물은 유통기한일 일주일이라서 구입 후 바로 드시는걸 추천해요.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집에서 콩국수 해 먹은거 같은데 먹을 때마다 어찌나 맛있던지요.

 

웬만한 시중 콩국수보다 더 고소하고 진하답니다.